국군의 날 기념식 맨 마지막에 등장한 고위력 탄도미사일 현무-5입니다. <br /> <br />원통형 발사대에 실린 모습만 공개됐을 뿐 사거리나 파괴력, 정확도 등 자세한 제원은 여전히 비밀입니다. <br /> <br />유사시 북한 지휘부가 은신하는 지하벙커를 파괴하는 용도로 개발됐는데, <br /> <br />대량응징보복의 핵심수단이라 공개하기 어렵다는 게 군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[현무는 북한 전 지역에 대해 초정밀·초고위력 타격이 가능하며 탄도·순항미사일 등 다양한 형태로 운용 중입니다.] <br /> <br />다만 시험발사 영상을 보면 미사일을 공중으로 밀어 올린 뒤 점화하는 콜드런치 방식을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사관의 길이는 20m 안팎으로 추정되고 8톤의 탄두 무게를 줄일 경우 3천km 이상을 날 수 있는 중거리 탄도미사일급 성능을 지녔다는 평가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발사 차량에 달린 18개의 바퀴는 대각선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도로 주행 능력을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오늘 최초로 공개된 초고위력 탄도미사일 현무의 우수한 측면기동 능력을 보고 계십니다.] <br /> <br />군이 비밀리에 개발한 현무-5를 이번에 전격 공개한 것은 쓰레기 풍선 살포와 핵무기 고도화 등 북한의 복합 도발에 대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서영미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0210521083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